국제 / 통일 | 서귀포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 글로벌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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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6-27 21:20본문
서귀포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단, 글로벌 우정
서귀포시는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관내 12개 중학교 19명이 일본 자매도시인 가시마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추진하며 13년째 글로벌 우정을 쌓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첫날 환영만찬에서 호스트패밀리와의 만남, 각자 상대국의 언어로 자기소개 등을 통하여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둘째, 셋째 날에는 호스트패밀리와 함께 생활하며 음식문화, 예절 등 의식주 등을 체험하고 히라이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편성한 기술, 미술, 체육 수업에 참여하며 또래들과의 우정과 추억을 쌓았다.
서귀포여중 고나연 학생을 비롯하여 이번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설,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짝꿍 우에다 가족들이 너무 친절하고 나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써 줬다 며 서귀포에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 31일부터는 3박4일 일정으로 가시마시 홈스테이 교류단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및 교류 행사를 갖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와 가시마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인 한일 두 나라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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