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복지 | 제주시 원도심 교육공동체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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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2-28 15:18본문
제주시 원도심 교육공동체 조성사업 추진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과 교육청, 도 행정 하나로 뭉쳐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내 제주북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학교(교육청)와 도 행정이 하나로 뭉친다.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7개 단위사업·15개 세부사업에 국비 91억원, 지방비 91억원, 총 182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활성화계획이 고시되어 금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중에서도 원도심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협의체가 주체가 되고 도와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공동체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도서관을 비롯한 아이돌봄 공간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의견에 따라 활성화계획에 포함되었다.

3월 중 교육청과 제주도 간 업무협약을 거쳐 리모델링공사를 추진하고, 2학기부터는 열린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본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고 교육행정과 도 행정이 지원하여 추진하는 상향식 계획의 첫 사례로서, 제주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한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원도심 내 마을도서관과 아이돌봄 운영에 따른 교육공동체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도시재생사업 주체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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