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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수교·생각하는 정원에서 개원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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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10-23 17:29

본문

 

韓·中수교

 

생각하는 정원에서 개원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중 수교·생각하는 정원 25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생각하는 정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5주년과 생각하는 정원 창립 50주년 그리고 정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중국 인사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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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중국 펑춘타이 제주총영사의 축하인사와 한국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박진 한미협회회장 등 많은 한-중 문화예술인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희룡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 지도자들과 중국 정부가 인정하고 중국 인민들이 모두가 사랑하는 명소가 제주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쁘고 앞으로 한․중 양국 관계의 발전과 그 중에서도 제주의 역할을 넓혀 나가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많은 나무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 까지는 수없는 세월에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고 한․중 양국도 똑같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25년간 한․중 양국이 기울였던 노력과 인내는 양국 관계의 뿌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앞으로 이 뿌리가 더 깊고 더 넓게 퍼짐으로서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한국에 가장 위대했던 지도자 세종대왕께서 남기신 말처럼 어떠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한․중 우호관계가 앞으로 되어나가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며 “앞으로 한․중 우호의 상징인 생각하는 정원과 한․중 관계의 최전선에 있는 제주가 양국의 미래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식전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현민식, 현병찬 선생의 작품과 이한우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글을 쑨샤오윈 중국서법가협회 부주석이 쓴 서예 작품, 중국국가미술관 우웨이산 관장의 글과 서예 작품,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세운 높이 572cm 무게 31톤의 제주 최대의 돌하르방 제막식도 함께 이뤄졌다.

 

또 중국국가미술관 우웨이산 관장과의 17년간의 인연을 소개한 소책자 ‘인연 : 친구여 아름다움이 우리를 만나게 했군요’도 제작,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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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중국 최대 하북미술대학 설립자인 견충의 총장과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의 결연식이 진행되며, 향후 30주년에 맞춘 한-중 문화관 건립계획도 발표됐다.

 

제주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 모임인 제주중국상회(회장 황민캉) 회원들도 참석하며, 한국무용 중국 가금연주 한중깃발퍼포먼스, 섹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각하는 정원은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제주분재예술원’으로 개원한 생각하는 정원은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등 중국 국가 지도자들이 방문하면서 중국 내에도 널리 알려진 휴식 공간이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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