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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제주도민 메가와티 前 인도네시아 대통령 제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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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7-04-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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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제주도민 메가와티 前 인도네시아 대통령 제주 온다

 

6월 1일 제주포럼에 참석하여 아시아 미래비전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제주포럼에 남북한 관계에 큰 관심을 보여 왔고 제주와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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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6월 1일 오전 10시 20분 제주포럼 개회식 및 세계지도자세션에 참석해 인류 보편적 희망을 향해 나아갈 협력적 아시아의 담론을 제시하고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방안을 논의한다.

 

2002년 남북한을 연쇄 방문한 바 있는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세계 평화의 섬 제주와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2013년 제주를 방문해 제주의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 등 제주가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해서 “평화의 섬 제주가 남북관계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15년 8월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중 메가와티 전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 및 세계평화의 섬 제주 구현을 위한 최고위급 대사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2015년 9월 제주도의 자연자원·환경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삼다수 인도네시아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

 

당시 명예도민증 수여를 위한 제주 방문이 추진됐으나 인도네시아 정국 사정으로 취소한 바 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특히 제주의료관광 환경에 감탄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계기로 메디컬리조트 위호텔(제주 서귀포시 소재)은 호텔 내 정원을 ‘메가와티 가든’으로 명명한 바 있다.

 

한편,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의 딸인 메가와티는 인도네시아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2001년 7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5대 대통령을 지냈다.

 

현재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속한 집권여당 투쟁민주당(PDI-P) 총재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 당선을 위해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제12회 제주포럼에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앨 고어(전 미국 부통령), 오치르바트(전 몽골 대통령), 장 뱅상 플라세(프랑스 국가개혁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미래비전 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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