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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 2018 제주들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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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3-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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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 2018 제주들불축제

 

제주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인 '2018 제주들불축제' 사흘째인 주말인 3일 밤, 들불이 활활 타올랐다.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를 주제로 해 지난 1일 개막한 제주들불축제는 3일 저녁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오름 불놓기'가 펼쳐지면서 축제가 절정에 달했다.

 

이날 저녁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오름불놓기 공식행사가 열렸다.

 

개식인사와 축하메시지 낭독에 이어 불테우리, '탐라화희' 등의 주제공연이 펼쳐지고 김봉오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고경실 시장의 환영인사 그리고 원희룡 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원 지사는 “새별오름에서 활활 타오르게 될 들불처럼 평화와 번영이 여러분의 희망 속에 온 세상에 퍼져나갈 수 있게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삼성혈과 제주시청을 거쳐 25개 읍면동 주자들이 봉송해 온 ‘희망의 불꽃’의 전달식도 이어졌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화심대행진이 펼쳐졌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경실 제주시장 등 내빈과 관람객 200여 명이 횃불을 들고 오름 앞으로가 차례로 커다란 원형 달집 5개에 던졌다.

 

달집에는 관람객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달아 불꽃과 함께 하늘로 올려보냈다.

 

오름은 순식간에 거대한 화염으로 휩싸였고 '2018 제주 들불축제'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새겨졌다.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더해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붉게 타오르는 오름을 보며 한해 액운을 막고 소원이 성취되길 빌었다.

 

점화된 불길은 순식간에 눌을 태우고, 이어 새별오름 들녘 전체로 번지면서 불이 활활 타올라 불꽃쇼와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은 들불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으고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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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전체를 대형스크린 삼아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 쇼'와 대형달집 점화, 새별오름 남쪽 산등성이 20만㎡를 태우는 오름 불놓기, 불꽃놀이로 이어지는 주행사를 통해 올 한해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축제 마지막날인 4일에는 제주에 색을 입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농수축산물 장터, 읍면동 풍물경연과 마상마예공연, 제주전통 민속체험 경연대회, 새봄 희망의 묘목 나누기, 들불 방애재 판매관 운영, 주민화합 음악잔치, 불턱 흑돼지 꼬치구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1997년 시작된 제주들불축제는 옛 제주 목축문화인 들불놓기(방애)가 기원이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소와 말의 방목지에 불을 놓아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애 가축에게 먹이기 좋은 풀을 얻고, 불에 탄 재는 비옥한 땅을 만드는 데 사용한 조상들의 지혜에서 유래했다.

 

조상들은 들불을 통해 온갖 궂은 액을 다 태워 없애고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과 소원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했다.

 

이같은 들불축제의 역사를 담은 유래비는 올해 오름 서쪽 등반로 입구에 설치됐다.

 

2015년부터 연속 4회 정부지정 우수축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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