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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원 지사, 제주시 연두방문....도민행복 및 밀착소통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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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작성일18-01-24 18:01

본문

 

원 지사, 제주시 연두방문....

 

도민행복 및 밀착소통행정 실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제주시를 연두방문하고 제주시청과 탐라장애인복지회관 등을 찾아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 6기 4년차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돌아보고, 올해 각 행정시의 주요현안 및 중점 추진 사항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청 별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시민과의 도민과의 행복토론회에서는 ‘선진교통 주차문화 정책방안,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등을 주제로 고경실 제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리․통장, 자생단체장, 다문화가정, 정착주민, 청년, 자원봉사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 및 의견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원 지사는 오는 2022년에 들어설 제주시 신청사 신축 계획을 설명하며 "제주시청은 관덕정과 더불어 제주 역사의 중심지로, 역사·문화·시민생활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에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제주시청의 위치는 제주시의 중심지로서 투자했을 때 장기간에 걸쳐 도시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제 제주도에는 신도시 위주로 도시를 양극화하는 개발은 없을 것”이라며 “제주시가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봤을 땐 도청이 있는 연동·노형동 등 서쪽에서 광양을 비롯해 동쪽으로도 발전 축이 많이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특히 제주시청 주변에는 문화·스포츠 공간과 제대로 된 주차 빌딩 하나 없어 공공부지를 최대한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새로 들어설 신청사는 행정종합청사의 기능과 시민광장의 기능, 주차 기능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해서 원 지사는 "개헌 여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위와 방향에 따라 큰 틀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공주택 보급 등을 들며 “청년과 서민층이 먹고사는 문제, 재산 차이로 인해 극과 극으로 갈라지는 문제를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렌터카 총량제와 관련해선 “중앙으로부터 렌터카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렌터카부터 묶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요일별배출제 배출 시간 조정과 관련해서는 "맞벌이나 직장인 등을 위해 행정이 배려해야할 부분이 어디까지 수용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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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민대화에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간 현행 유지 △해녀 소득 증대 방안 마련 △청년실업 대책 △제주국립묘지 매장 비율 증가 △제주보훈청 신청사 원도심에 마련 △행정시 축산부서 인원 확대 및 방역부서 신규 설치 △이주여성과 자녀를 위한 상담기관 확대 △농업.경제 등 특정 전문분야 공무원의 업무 연속성 보장 △제주국제대학교 환승정류장 부지에 스포츠센터 건립 △한림항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 위한 소화전 시설 등 건의가 이어졌다.

 

이어 원 지사는 오전 11시 50분부터 탐라장애인복지회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하면서 장애인들과 대화를 진행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업 및 주민 의견을 취합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비롯한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각 행정시와 함께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현장 도지사실, 읍면동 마을투어 등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주요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밀착소통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토대로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제주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베스트제주도민일보 김태영기자 jjc65@bes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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